공지사항

[보도자료] “가구의 미래를 향한 도전”, 가구리빙디자인공모전 시상식 성료

2022-09-05

입력 2022.09.01


“가구의 미래를 향한 도전”, 가구리빙디자인공모전 시상식 성료

 ▲제18회 가구리빙디자인공모전 시상식 /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 제공

국내 가구 전문단체 대한가구산업협동조합연합회(이하 ‘대한가구연합회’)와 월간 가구가이드가 공동 주최하는 제18회 가구리빙디자인공모전이 시상식을 지난 26일 진행했다.

가구리빙디자인공모전은 신진 가구디자이너의 발굴과 육성을 위하여 2005년부터 매년 개최되어온 디자인 공모전으로 올해는 ‘미래의 메타와 현존의 공간에 공유할 수 있는 상상력에 대한 오브제’를 주제로 진행됐다.

국내 가구 기업 에몬스, 자코모, 다우닝, 에싸와 세계적인 건축 및 가구 하드웨어 기업 헤펠레코리아가 후원사로 함께 하였으며 헤펠레코리아에서는 추가로 자사 제품을 협찬하여 전시품 제작을 지원했다.

총 39개 대학교에서 216개의 작품이 접수된 이번 공모전은 예선을 통과한 30개의 작품이 본선 진출하여 8월 25일부터 28일까지 4일간 일산 킨텍스에서 진행한 코펀 가구전시회에서 실물 작품전시를 진행했다.

코펀 가구전시회는 대한가구연합회가 개최하는 국제가구전시회로 총 11개국에서 200여 개의 기업, 1200 부스가 참가했다. 약 5만 7천여 명의 방문객이 다녀간 이번 코펀 가구전시회에서 가구리빙디자인공모전 작품은 가구디자인학과 및 가구협단체 작품전과 함께 디자인관으로 꾸며졌다.

공모전 시상은 총 9개 작품에 진행되었으며, 대상작(에몬스상)에는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심성은의 ‘pentool furniture series’ 가 선정되었다. 해당 작품은 Adobe사의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도구 중 ‘펜툴’이라는 도구를 디자인에 접목한 아트퍼니처로, 심사에서 “디자인 컨셉표현이 아주 뛰어나며, 상품성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금상(자코모상)에는 국민대학교 박상건의 ‘Slide’, 금상(헤펠레 100주년 상)에는 협성대학교 박혜림의 ‘Catharsis of Aurora’, 은상(다우닝상)에는 칭화대학교 전준영의 ‘스마트체어 (CAir)’, 은상(에싸상)에는 상명대학교 윤정민·김정연 2인 1팀의 ‘Oṃ’, 동상(안톤앤올리비:유니퍼 상)에는 국민대학교 김나영·신채이 2인 1팀의 ‘Inter-space’, 장려상에는 계원예술대학교 이상건·김민준 2인 1팀의 ‘ASSIST IN (transform furniture)’, 공주대학교 장승태의 ‘DAYOFF’,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이윤지·서윤선 2인 1팀의‘OVER the FRAME’이 수상했다.

대상작에는 부상으로 유럽가구전시회 참관권이 제공되며, 이하 8개 작품에는 금상(200만 원), 은상(100만 원), 동상(50만 원), 장려상(30만 원) 등의 부상이 제공된다.

대한가구연합회 김화만 회장은 “가구업계와 지속적인 조우를 통해 새로운 비즈니스의 창출과 취업 연계까지 무궁무진한 기회의 시작이 가구리빙디자인공모전을 통해 이뤄질 수 있을 것이라 여기고 있으며 추후에는 우리 연합회와 협업 관계에 있는 해외 가구 협회들과 협업을 통해 구리빙디자인 공모전이 글로벌 디자이너 육성을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가구리빙디자인공모전은 내년 제19회 개최를 준비 중이며, 공모전 공고 및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기사 원문은 아래 링크를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이투뉴스] http://www.e2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245106

[시사뉴스] http://www.sisa-news.com/news/article.html?no=210948